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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시안, 평야의 날씨는 어떠니? 네 엄마가 그러더라. 사막에서 폭풍이 몰아쳐 오고 있다고. 실내에 갇혀있는 걸 네가 얼마나 싫어하는지 알아. 내가 돌아가면 한 주 내내 캠핑에 데려가 줄 거라고 약속할게! 야외에서 핀 불에서 저녁을 요리하고 별들을 바라보게 될 거야. 우리 셋 모두 함께 말이야. 숲은 어둡고, 음습하고, 곤충으로 가득해. 윽! 언젠가 너에게 보여주고 싶어. 안전해지면 말이야. 네가 너무 그립다. 내 똑똑한 작은 아가. 그리고 내가 떠나있는 동안 엄마를 너무 힘들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. 이 사냥은 곧 끝나게 될 거야. 약속할게. 내가 가르쳐준 거 잊지 말고, 알았지? 외로워지면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별들이 항상 너를 지켜보고 있다는 걸 기억하렴. 그리고 그 별들이 나도 지켜보고 있다는 걸 말이야! 빨리 너를 다시 보고 싶구나. 사랑해. 마마가
네 마마가 오늘 사냥 중에 어떤 걸 잡았는지 맞힐 수 있겠어? 엘더우드 주변에는 기어다니는 이상한 생물들이 그렇지 않아도 많지만, 이 녀석은 그중에서도 가장 이상했어. 분명 심술궂은 화강암 바위메뚜기라고 불리는 것 같아! 이 메뚜기는 위협을 느끼면 우리가 너에게 잘 시간이라고 할 때 네가 짓는 표정을 정확히 똑같이 짓는단다. 마치 이런 얼굴 같은 느낌이야. >:( 지난번에 사냥이 곧 끝날 거라고 약속했었던 걸 알지만, 이 못된 짐승은 숨는 걸 정말 잘해. 그래서 좀 더 오래 떠나있어야 해. 오늘 밤에 엄마한테 좀 더 안아달라고 해, 알았지? 이번에는 분명히 네가 알아차리기도 전에 집에 갈 테니까. 사랑해. 마마가
하시안, 놀라운걸!! 늙은 세르눅을 너 혼자 통째로 잡았단 말이야?! 마마는 네가 정말 자랑스럽다! 네가 갓난 아기일 때부터 내 활을 잡으려고 했을 때 알아봤지. 네가 사냥에 소질이 있다는 걸 말이야. 내가 거기에서 직접 칭찬해주지 못해서 유감이구나. 한 주가 지날 때마다 다음 주보다 더 길게 느껴져. 이번 달 말까지 사냥을 끝내지 못하면 어떻게 됐든 집으로 갈 거야. 다음에 잡을 세르눅은 나를 위해 아껴둬, 알았지? 사랑해. 마마가
시푸, 몇 주 동안 찾아봤는데 그녀의 흔적이 없어. 테일린이 짐승의 먹이가 되지 않았다면 그녀는 아주 훌륭하게 자신의 흔적을 처리한 거야. 흔적이 거의 자취를 감춘 마당에, 더 이상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어. 그녀의 캠프에서 나온 갈가리 찢기지 않은 물건들을 같이 보내. 별로 남은 게 없더라고. 미안해. 굳세게 버티고 있어, 알았지?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나를 불러. 선원들은 항상 네 뒤를 봐줄 거니까. - 말레이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