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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아이들이 언젠가 이 물에서 놀 거로 생각했어. 텅 빈 이 동굴에서 벽과 벽에 걸쳐 환희에 넘쳐서 산란하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거라 생각했어. 지금, 나는 그 아이들이 애초에 태어나기나 했는지 궁금해.
이런 시간에는 생각에 깊이 잠기며 이 모든 시간 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고통을 느낄 수 있어. 나는 거의 맨날 오로라에 관한 게 궁금해. 어디에 있었는지, 어디로 갈 계획인지 말이야. 그녀가 아직도 날 이렇게 생각할지 모르겠어.
마지막으로 한번 그녀를 찾아가야 했어. 남쪽의 빌라에서 살고 있는 것 같은데. 그녀가 이미 떠났는지 궁금해…